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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로 살아남기

by soo@#$%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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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차트
주식시장 차트

 

 

 

주식시장의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증시를 떠나는 개인 투자자들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 지쳐 스스로 증권 계좌를 닫기도 하고, 신용대출 등 채무 투자자금의 강제 청산으로 반강제적으로 증시를 떠나는 투자자도 늘었습니다. 자발적이든 반강제적이든 증시에서 밀려나는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는 요즘 증시를 보면 시장에서 생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로 살아남기

1. 지수 상승 곡선이나 직선에 대한 기대

지수 상승곡선이나 직선에 대한 기대처럼 개인투자자들은 그들의 투자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상상합니다. 투자 전문가든 초보 투자자든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상상한 상향 직선이나 지수 곡선이 아닌 실제 증시 수익률이 반복되는 게 현실입니다. 처음부터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도 있고, 수익률을 맛본 뒤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하는 개인투자자도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증시가 높은 산으로 올라서더라도 그 과정이 우여곡절을 겪는 게 현실입니다. 문제는 변동 과정에서 하락장에서 밀려나는 투자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손실이 쌓였다가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채무 투자자금이 증시에서 밀려나는 상황도 있습니다. 또는 가족과 지인의 압력으로 투자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증시를 떠나면 결국 주식 투자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2. 주식 시장에서 살아나지 못한다면 이후 기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나지 못한다면 이후 기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증시가 길어지면 바닥이 안 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큽니다. 결국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 2층, 지하 3층까지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자조 담입니다. 그리고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르면, 여러분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주식 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상승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상승세로 돌아선 증시를 살펴봐도 증시를 떠난 투자자들이 상당 기간 증시로 돌아올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다가는 또 넘어질 거야..." 나쁜 소식이 가득합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물론 이전보다 더 많은 중간 하락을 겪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 증시가 크게 오를 때까지 증시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식 시장 기회에 오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주식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려웠지만 증시에서 살아남은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거나   자산배분 전략을 재조정해 시장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대단한 심리적 인내를 요구하는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그 쓰라린 경험의 결실은 살아남은 투자자들의 손에 달려왔습니다.

 

3.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경우 이익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경우 이익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합니다. 금융을 공부하다 보면 복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인류 발명의 복리, 눈덩이 효과, 72의 법칙 등 이익에 대한 이론과 설명을 접하며 5년, 10년, 20년 만에 자산을 계산합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혜택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자발적이든 수동적이든 증시가 증시를 떠났다가 돌아오면 증시는 이미 상당히 상승했고, 증시를 떠나 재진입하는 시점이 바닥이라고 해도 의미 있는 복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자들이 어려운 위기를 겪더라도 복합과 숫자의 장기적 효과는 상당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복합은 이론적으로는 숫자놀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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