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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반려견 사료의 종류 - 습식·건식·자연식

by soo@#$%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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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료
반려견 사료

 

 

 

반려견 사료는 보호자 입장에서 반려견의 건강과 연결되므로 신중하게 고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동물에 대한 음식 또한 사람이 먹는 것에 비해서 규제가  꼼꼼하지 않다 보니 좀 더 신경을 쓰는 건 당연하다. 보통 사료는 시리얼 형태의 건식과 통조림 형태인 습식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반려견에게 사료가 아닌 '자연식'으로 직접 채소와 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손질해 만들어 급여하는 경우도 많은데 간편한 사료, 즉 어떤 사료가 가장 좋을까?  생각해보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하듯이 우리 댕댕이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사를 챙겨줌으로써 반려견의 건강 지키는 현명한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반려견의  사료 종류

 

반려견 사료를 수분 함령에 따라 건식 수분 함량 10~12%, 습식은 수분 65% 이상으로 구분된다. 연령과 건강 상태, 생활습관에 따라 건식 또는 습식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린 반려견은 치아가 발달 중이므로 자극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하고, 성견은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반려견의 기호에 맞게 사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먹었을 때 탈이 나지 않고 소화를 잘 시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사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1.  건식

 

반려견 사료 수분 함량에 따라 노령견의 탄수화물 소화율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가운데  노령견이 건식사료(수분 함량 10%)를 섭취했을 때 습식 사료(수분 함량 70%)보다 탄수화물 소화율이 높고, 에너지 섭취가 더 많았다. 그뿐만 아니라, 건식 사료는 상온에 보관이 가능해 자율 급식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 단단한 알갱이를 씹어 먹으며 치석이 제거된다는 장점도 있다.

 

2. 습식

 

습식 사료는 건식에 비해 기호성이 높아 식사를 거부하는 반려견에게 급여하기 적절하다. 수분이 많아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고, 식감이 부드러워 치아가 성장 중인 강아지나 소화 장애가 있는 성견이 섭취하기 좋다. 또, 건식 사료에 비해 가격이 부담스럽고, 보관이 번거로우며 식사 후 이빨에 사료가 남아 양치는 필수다.

 

 

3. 자연식

 

자연식은 화식으로도 불리며 자연 재료를 열에 조리해 지급하는 식사다. 일반적으로 고기와 채소를 조합해 찌거나 구워 완성한다. 가장 큰 장점은 영양분 흡수율이 높아 노령견이 섭취했을 때 소화가 용이, 기력 보충에 도움을 준다. 또, 가정에서 조리하면 첨가제나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자연식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활력 증진, 모질 개선, 면역력 증진 등도 있다.

 

단, 처음 자연식을 시작할 땐 알레르기가 있는 식재료가 없는지 피부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완성한 식사는 상온 보관 시 변질의 우려가 있어 1회분씩 소포장해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변의 상태를 보고 무를 땐 삶기보다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너무 단단하고 변의 양의 적다면 죽처럼 끓이고 양배추나 고구마를 첨가해 조리해보도록 한다.

 

 

 

4. 나이에 따른 사료 선택

 

베이비(스타터) :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3주 정도 어미의 젖을 먹지만 그 이후에는 베이비 사료를 준비해야 한다. 건식 그대로 주면 부담이 되므로 2개월 정도까지는 불려서 주도록 한다.

 

퍼피 : 스타터가 끝나고  약 6개월 정도의 시기에 이를 때까지 먹게 되는 사료로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균형 있는 영양분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주니어 : 생후 6개월에서 약 15개월 정도까지 먹일 수 있는 사료로 퍼피용보다는 적지만 꽤 열량이 높은 편의 사료를 택한다. 

 

어덜트 : 15개월이 지나면 어덜트 사료를 먹기 시작하는데 보통 7살에서 8살까지 먹이게 된다

 

시니어 : 노령견에 속하는 반려견으로 사료의 열량이 가장 낮은 시기이다.

 

 

 

간식은  조금만,  산책은 매일

 

반려견의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며 그 습관은  보호자가 형성한다. 되도록이면 사료 먹이는 시간을 건식이나 습식, 자연식에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에 매일 동일한 양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간식 급여가 과한 경우엔 배가 불러 식욕이 감퇴, 사료 섭취가 줄어드니 반드시 적당한 양을 정해두고 나눠주는 것이 좋다.

 

반려견의 산책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증가시킨다. 산책하는 동안 노즈 워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입맛을 증진시켜 사료 섭취가 늘고 활력이 증가해 노화까지 늦출 수 있다. 사람도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 장수의 비결이듯 강아지의 무병장수를 위해 보호자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노력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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