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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탈모의 원인과 종류, 예방법 - 여름철 모발 관리 치료

by soo@#$%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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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여름철 모발 관리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모가 늘어나는 요즘 그 이유는 유전과 호르몬 이외의 식단의 변화 또한 원인이 됩니다.


심각한 탈모


탈모의 원인

과거 조선시대에는 대머리가 드물었습니다. 사실, 한국은 서양보다 탈모가 덜 심했습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탈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또한 유전과 호르몬 때문에 심각한 탈모를 겪을 수 있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소량 나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탈모 증상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M자형 남성 탈모, 여성 탈모, 원형탈모


탈모의 종류는 크게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병리적 원형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성 탈모증은 유전적 요인, 즉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합니다.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M자 모양으로 벗겨지기 시작해 이마 양쪽으로 파고듭니다.


여성성 탈모증은 보통 머리카락이 감소하고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안절부절못하는 탈모증입니다. 24시간 동안 머리를 감은 후 20여 가닥의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겼을 때 5가닥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 나머지 탈모가 진행되기 전 단계일 수 있습니다.

남성형과 달리 여성 탈모증은 앞머리를 잘 깎지 않거나 헤어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의 굵기나 밀도가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위에서 보면 머리카락 부분 주변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트리 모습'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원형탈모증은 머리카락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빠지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머리카락을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은콩

탈모 예방 완화에  좋은 검은콩


드물게 탈모가 있었던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던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이것은 여성 호르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탈모를 유발하는 5-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합니다. 콩은 이소플라본이 가장 많은 음식입니다. 또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신체의 산화(손상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제(폴리페놀)도 많이 있습니다. 콩을 오래 많이 먹으면 탈모 예방에 좋지만 이미 발생한 대머리를 치료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여성들의 탈모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


질병관리본부의 건강정보에는 여성의 탈모에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글이 올라 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약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치료가 아닌 비타민이나 보충제입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기를 늘리고 두껍게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새로운 고랑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미녹시딜은 0.025% 트레티노인 용액(비타민 A 계열)을 도포하여 흡수를 촉진합니다. 미녹시딜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주변에 자극, 피부염, 용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르지 않으면 이러한 부작용은 사라지지만, 모발 성장 효과는 사라지고 몇 달 후에는 이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탈모 예방과 치료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력


많은 사람들이 탈모 증상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나이가 들수록 탈모 증상은 더 심해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카락을 생산하기 위해 음식이나 약을 얻습니다. 그러나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것보다 빠를 경우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에 좋은 차"...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탈모를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떠오릅니다. 여기에는 검은콩, 미역, 녹차 등이 자주 언급됩니다.

물론 이 음식 섭취가 전혀 효과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매 끼니마다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민간요법만으로는 탈모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탈모가 한번 진행되면 완전히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 어렵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치료 기간을 놓치면 회복 과정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탈모로 인해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우울감을 느끼거나 대인기피 등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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